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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유 — [잡담]

네이버 블로그 마지막글의 기적.





자기 블로그이지만 관리는 못하는 네이버 블로그를 멍하니 봐보니, 대단한 기적을 발견..!ㅎ



2014년, 네이버 블로그의 마지막 글이 되버린 것이 '교복 미소녀' 모음글입니다.


그리고 2011년에 올린 바운드가 좋아하는 모에 랭킹글의 1위가..


바로 '교복 미소녀 모에' 였다는 사실..!


모에 랭킹 링크-http://blog.naver.com/bound_mst/150110208514




바운드가 가장 좋아하는 모에인 '교복 미소녀' 글이 마지막글이라는 저 모습에


바운드가 정말로 교복 미소녀를 좋아한다는 것이 인증된 느낌이 드는군요ㅎ




인증의 대가가 너무나도 크기는 하지만..ㅠㅠㅎ




올만에 이미지 모음글, 작성을 해야겠습니다ㅎ





p.s 올만에 저 모에랭킹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숙독해보았는데..

바운드 씨는 참 재밌게도 멘트를 쓰는군요ㅎ('시선아질모에'는 또 뭐야!ㅎ)

'본문' 과는 또다른 이미지 밑의 짧막한 멘트들.

나름 생각해서 쓰는 본문과는 달리, 짧막 멘트는 그 이미지를 보고 느낌점을 아무 생각없이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끔 이미지 하나로 소설을 쓰는 일도 있는 깊은 망상력이 발휘 될때도 많지만,

유머모음등은 그 이미지를 처음으로 봤을때 느낀점을 쓰고 있을뿐이기에 '재밌는 멘트' 로 쓰고 있는 감각은 전혀 없습니다.

이것은 반대의 법칙적인, 사람을 웃게할려고 생각해서 쓰면 은근 재미없고

반대로 아무 생각없이 그냥 말한 것이 폭소를 일으키는 그 현상과 비슷 할 수도 있겠습니다.

너무 생각해서 글을 쓰면 힘들 뿐, 생각난 것을 생각난대로 쓰는 것이 편하는 것은 당연한 일ㅎ

혹시나 '재미는 블로그' 를 꾸미고 싶으신분이 잘 되지 않는 건, 너무 재미를 추구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아무 생각 없는 말이 가장 재밌는 순간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이것을 자연스레 알게 되다면.. 아무 고생없이 재밌는 블로그가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초미니 칼럼 퀄리티의 補足멘트!ㅎ)